한나라당은 오늘(2일) 4·29 재보선의 홍보 문구로 일자리를 집중적으로 내세우기로 했습니다.
한선교 홍보기획본부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재보선은 일자리 선거로 규정하고 슬로건을 '한나라당이라면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기호 1번 한나라당'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위기에서 추가경정 예산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는 것을 강조하고 '일자리'와 '1번'의 발음
한 본부장은 또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는 서울, 광주, 대전 등의 지하철 광고 문구도 '대한민국이 가장 앉고 싶은 자리는 일자리입니다'로 교체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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