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북 소식통은 장 부장이 3월 초부터 중순 사이에 프랑스 등 3개국을 극비리에 다녀왔다며 방문 목적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장 부장이 지난해 8월 뇌혈관계 질환으로 쓰러졌던 김 위원장을 치료한 프랑스 의료진을 면담하려고 유럽에 갔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장 부장은 올해 1분기 김정일 위원장을 밀착보좌하고 있지만 최근 20여 일 동안 북한의 언론보도에서 사라져 이 기간에 유럽을 다녀온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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