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작계5029' 맞서 '핵 억제력 강화'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북한의 급변사태 대비와 관련한 주한미군 사령관의 발언에 대해 자위적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평통은 특히 한국과 미국이 작계 5029를 통해 즉시 전투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샤프 사령관이 말한 것에 대해, 이는 선제공격이라며 작계 5029를 이미 완성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이미 소량의 핵무기를 제조했지만, 아직 핵무기를 배치할 능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외교협회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이어 북핵 문제의 성공적 해결을 위해선 오바마 정부가 전적으로 개입하는 공격적 외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