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북
측이 조문단 파견을 제의해올 경우 유가족과 장례위원회와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이 조문단 파견을 공식 제의해올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국민장으로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구성되고 있는 장례위원회, 유가족 분들과 협의해서 결정할
천 대변인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전 발송 사실과 내용은 장례위원회를 통해 유가족 측에 전달될 것이라고 소개한 뒤 아직 조전을 보냈다는 북한 언론 보도 외에 북측이 판문점 채널 또는 군 통신선을 통해 별도의 조치를 취한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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