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노 전 대통령 서거 "책임져야 할 사람 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제가 보기에도 분명히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있는데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정 대표는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실제로 노 전 대통령이 억울하게 돌아가셨는데 왜 민주당이 말 한마디 없느냐는 국민의 질책이 있었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그러나 문책 대상과 관련해 그것을 특정하고 싶지는 않다면서 아마도 결국은 책임 있는 분들이 어떻게 책임질 때 국민이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성찰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절한 시점에 좀 더 구체적,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민주당 입장을 다시 말할 기회를 얻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