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북한 추가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은 지난 2006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안 1718호의 제재방안을 더욱 강화하고 실효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금융자산 동결·거래금지 대상 북한기업 리스트를 더욱 확대하고, 북한의 고위 인사를 특정해 여행제한 조치를 취하고 북한을 오가는 선박의 화물검색을 강화하는 등 대북 제재 수위를 더욱 높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한 유엔 외교관은 현지시각 28일 "안보리에서 검토 중인 대북 제재방안으로 모든
이 외교관은 "중국이 다소 유보적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선박에 대한 화물검색 강화도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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