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지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탄핵 역풍으로 패배가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도 박 전 회장의 전방위적인 특혜 제의를 거절했는데 여당의원으로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데도 불법적 후원금을 받을 개연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조금이라도 투명성에 의심이 가는 경우에는 즉각 후원금을 환급했다며 그동안 환급한 후원 명세도 공개하면서 검찰 수사의 부당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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