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공단 토지임대료를 5억 달러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안보 가치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어제 끝난 남북 2차 개성 실무회담에서 북측은 "개성공업지구는 지리적 위치나 안보상 가치로 볼 때 노른자위 땅을 통째로 내준다는 것은 상
북측은 이어 "남측은 개성공업지구로 보장되는 평화와 안전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깊이 헤아려야 한다"며 "순수 경제상식으로만은 풀 수 없으며 정치·안보적 측면까지 종합적으로 감안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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