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정부가 8.15 특사 대상에 생계형 음주운전자를 포함할 것으로 안다"면서, "이는 이번 특사가 경제 위기에 고통받는 서민을 위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음주운전 초범이라도 교통사고, 검문 불응, 뺑소니 등에 연루된 사람들은 특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정부는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기념한 특사에서도 음주운전 초범을 구제한 바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