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은 이 여사의 편지를 지난 2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북측 조문단과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들 간에 마련된 만찬 행사에서 북측 조문단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편지 내용에 대해 "김정일 위원장이 김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조문단을 파견해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면서 "A4 용지 한 장 분량으로, 이 여사가 큰 글씨로 직접 쓰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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