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마이크로크레디트 뱅크, 이른바 소액신용대출 재단인 '미소재단'을 만들어 2조 원을 전국의 서민들에게 골고루 지원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7일) 오후 종로구 소액 서민금융재단에서 열린 제3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간 기업의 참여를
마이크로크레디트 제도의 확대 시행 계획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따뜻한 나라,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획기적인 방향의 전환을 이뤘다"며 "대기업이 가장 어려운 계층에 직접 도움을 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생산적 도움"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