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1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 중에 유관기관이나 부처 간의 협의, 그리고 대북인도적 지원요청에 대한 여론이나 그 의견 등을 충분히 수렴해서 검토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천 대변인은 아직 지원 내용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7일 열린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우리 측에 인도적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천 대변인은 남북 정상회담이나 고위급회담 등에 대해 현재 검토되거나 추진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