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아프간 파병…"필요" vs "부정적"

기사입력 2009-10-30 21:36 l 최종수정 2009-10-31 07: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우리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파병 방침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당은 파병에 긍정적인 반면, 민주당과 진보 정당들은 실익이 없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재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아프간 재파병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민주당사를 찾았습니다.

정부 방침에 대해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일단 부정적인 뜻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유명환 / 외교통상부 장관
- "목적 자체가 전투병은 절대 아니고 민사재건 활동을 도와주는 우리 민간인을 경계하고 경비하는 상입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민주당 대표
- "기본적으로 우리 민주당은 해외 파병과 관련해서는 PKO(유엔평화유지군)가 아니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당의 정서이고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은 당내 의견을 수렴해 조만간 아프간 파병에 대한 당론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민노당과 진보신당 등 다른 야당들도 한번 철수했던 곳에 다시 파병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굴종 외교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에 맞는 지원은 필요하다고 보면서도 지원의 성격과 파병 규모 등에 대해서는 폭넓은 논의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조윤선 / 한나라당 대변인
- "위험한 지역에 우리 국민을 보내기로 결정한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리더국가로서 권리뿐만 아니라 의무도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자유선진당도 당론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파병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간 파병에 대한 논의는 정부가 이번 정기국회 내에 파병 동의안을 제출하면 본격적으로 불이 붙을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재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 [단독] 폐연료봉 운송 사고 땐 피폭돼도 사실상 무보험?
  • 이틀 만에 또 미사일…북 외무성 "항모 끌어들여 위협"
  • “尹정부 장·차관 평균 재산 32.6억…국민 8배”
  • [단독] '입금만 700여명'…비상장주식 사기 일당 무더기 검거
  • 비·조정석, 유명 골퍼와 불륜설에 강경 대응…"명백한 허위"
  • "새 MC가 전국노래자랑 첫 녹화해 기대했는데"…대구 달서구 주민들 불만, 왜?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