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지사는 MBN '뉴스 m'과 인터뷰에서 정부 수정안이 발표됐지만, 충청권 여론은 좋지 않다며 행정부처 이전을 포함한 원안 고수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특히 수정안이 원안보다 투자규모가 두 배 늘어나고, 고용 인원도 세 배 이상 늘어난다고 정부가 주장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라며 행정부처 이전 없이 대기업 몇 곳이 온다고 민심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지사는 또 이명박 대통령이 만나자는 언급을 했는지 확인해 줄 수는 없지만, 기회가 되면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설득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