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아이티 재건지원을 위한 평화유지활동(PKO) 병력 파병 동의안을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국회는 이어 9일 또는 10일 본회의에서 동의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후 유엔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달 안으로 병력을 현지에 파견할 계
병력 규모는 공병 대대 120명과 본부·참모부 26명 등 모두 240명입니다.
파병지는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서쪽으로 약 40㎞ 떨어진 레오간 지역이고, 파병 기간은 이번 달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입니다.
<이상민 / mini417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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