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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쯤 방중 길에 오를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셋째 아들 김정은도 대동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인 단둥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요녕 조선문보사 기자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열차를 타고 북경에 가게 된다면 반드시 단둥을 지나야 합니다."
현재 단둥역 주변 경비는 한층 강화됐고, 압록강 철교에는 점검 인원이 대폭 늘었습니다.
일부 외교 소식통들은 이미 20여 명의 북한 선발대가 베이징에 도착해 있다며, 김 위원장이 이르면 이번 주말쯤 방중 길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전했습니다.
현재 베이징에는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중국 최고 지도부들이 집결해있다는 점도 이같은 의견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경제난 극복을 위한 식량과 에너지 지원을 약속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후계자로 지목된 셋째 아들 김정은의 동행 여부가 관심입니다.
안정된 후계 구축을 위해 중국의 협조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류길재 / 북한대학원 교수
- "중국과 앞으로 관계에서 김정일이 없더라도 차기 후계자인 김정은이 중국과의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려는…."
김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4년 만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건강 상태나 평양을 오래 비울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2박 3일의 일정으로 짧은 방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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