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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야가 국회 차원의 천안함 진상조사특위 구성 문제를 논의했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특위가 국정조사까지 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한나라당은 민군합동조사단의 활동과 중복된다며 반대했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 기자 】
안상수, 이강래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4월 임시국회 처리 현안을 놓고 오랜만에 마주 앉았습니다.
천안함 진상조사특위를 설치하는 문제가 핵심이었는데, 세부 논의에 들어가자 견해차는 급격히 벌어졌습니다.
한나라당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나오고 나서 특위를 가동하고, 활동 범위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그쳐야 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안상수 / 한나라당 원내대표
- "원인이 규명되고 나서 부족한 점에 관해서 특위를 열고 사후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특위의 임무이지 함수조차 끌어올리지 못한 상태에서 어떻게 특위를"
반면, 민주당은 당장 특위 활동에 들어가야 한다며 속도를 내자고 요구했고, 국정조사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이강래 / 민주당 원내대표
- "빠른 시간 내에 특위를 가동해서 역할 하도록 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저쪽에서는 명백하게 자꾸 시간을 끌 생각입니다. 결국은 아마 4월 말쯤에 가서 특위를 구성하자고 끌려고 응하다가 "
한나라당은 또한 활동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자고 했지만, 민주당은 6개월을 시한으로 내세웠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는 28~29일 본회의 직전까지 비공개 접촉을 통해 절충점을 찾아나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여야 견해차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특위가 구성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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