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천안함 폭발 당시 분리되어 서해 백령도 해상에 가라앉은 가스터빈실을 인양해 평택 2함대 사령부로 이송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정부 관계자는 "군이 천안함의 가스터빈과 가스터빈을 감싸고 있는 격실을 어제저녁(18일)부터 인양 작업에 들어가 오늘(19일) 오전 바지선에 탑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조사단은 가스터빈실을 2함대로 옮겨 파괴 단면을 분석하고 화약성분을 검출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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