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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유권자의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가운데 여야 후보들은 표심 잡기에 분주했습니다.
보도에 김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한 병원 신생아실을 찾았습니다.
맞벌이 부부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며 부동층 표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아이들을 대신 돌봐줄 수 있는 서비스, 이름해서 이웃 엄마 서비스라는 것을 오늘 발표했는데, 그 내용은 특히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인 경우에 유용할 겁니다."
반면,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백범기념관에서 비상시국 회의를 열고 이명박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한 후보는 현 정권의 북풍 몰이가 선거를 실종시켰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한명숙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이명박 정부가 지난 10년 민주정부의 평화를 깡그리 부정하고 있습니다. 부정할 뿐만 아니라 대립과 갈등, 전쟁 불사라는 전쟁의 먹구름까지 몰고 오고 있습니다."
지상욱 자유선진당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 곳곳을 돌며 이름 알리기에 나섰고,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는 오세훈 후보의 양자토론 고집으로 잇따라 TV토론이 무산되고 있다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경기지사 후보들은 지역 유세에 집중하며 바닥 민심에 호소했습니다.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는 경기 북부를 돌며 유세를 이어갔고,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는 경기 남부 공장 일대를 돌며 노동계층의 지지를 끌어냈습니다.
MBN 뉴스 김태영입니다. [ taegij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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