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군 당국이 대북확성기 설치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남북관계를 고려해 대북심리전 수위는 조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북확성기는 조준사격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을 정도로 북한이 두려워하는 대북심리전 중 하나.
국방부는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대북확성기 설치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며 이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군 관계자는 다음 주초까지 설치 작업이 완료될 것이며 규모는 1단계로 10여 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확성기 방송은 남북관계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처리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이미 준비를 끝낸 전단 살포도 이런 맥락에서 유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치닫던 대결 국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한편, 국방부는 천안함 조사 결과와 관련해 이해를 구하기 위한 작업을 확대합니다.
블로거와 트위터 이용자 등 네티즌과 대학생 기자에게 천안함을 공개하기로 한 겁니다.
▶ 인터뷰 : 유균혜 / 국방부 정책홍보 과장
- "민군합동조사단 결과 발표 이후에 국방부는 각계각층의 국민들에게 정책설명회를 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절단면 공개와 함께 이번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설명회도 그 일환의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방부는 응모자 중 무작위로 선발할 계획이며 선체 내부를 제외하고는 촬영 제한을 두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