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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6·15 남북공동선언이 이루어진 지 오늘(15일)로 꼭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얼어붙은 남북관계만큼이나 행사는 조촐했지만, 남북 모두 6·15 정신을 되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북한 정상이 만나 한반도의 화해와 협력을 약속한 6·15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 지 올해로 10년.
당초 평양에서 함께 가지려던 10주년 기념행사는 각 지역 자체 행사로 대체됐습니다.
장소는 달랐지만, 남북 모두 6·15 정신을 되찾아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습니다.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는 지금의 남북 간 긴장은 6·15 정신을 외면한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도 "북한을 압박해 무릎을 꿇리겠다는 비현실적 정책으로 남북관계가 파탄을 맞았다"며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서도 자체 행사를 열고, 지금의 한반도 긴장을 6·15 정신으로 타개하자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양형섭 /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 "해외 온겨레는 북남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나가야 합니다. 오늘의 엄중한 사태를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는 데 있습니다."
분단 이후, 남북 정상 간 첫 만남의 산물인
6·15공동선언은 지난 10년간 통일의 초석으로 평가됐습니다.
천안함 사건을 둘러싸고 어느 때보다 날선공방을 벌이는 지금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은 무색해졌습니다.
MBN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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