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정부의 천안함 대응 조치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대북 경협 업체와 위탁가공업체에 긴급 운영 자금을 대출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이 공고한 정책자금 융자계획에 따르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대출할 수 있는 '일시적 경영 애로 기업'에 대북 투자 모기업과 위탁가공업체가 포함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대출 대상 기업은 경협 기업 10여 곳과 위탁가공업체들이며, 일반 교역 업체는 제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10억 원이며, 담보 금리는 연 4.2%~5.7%이며, 상환 만기는 2년 거치 5년입니다.
<박호근 / rootpar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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