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는 인사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 등 4명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인사청문특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박 전 회장과 박 전 회장의 돈을 김 후보자에게 건넨 의혹을 받는 뉴욕 한인식당 주인 곽현규 씨, 이인규 변호사, 송은복 전 김해시장 등 4명에 대한 고발 안건을 상정, 의결했습니다.
노환균 서울지검장과 우병우 대검 수사기획관 등 2명은 한나라당이 현직 검사라는 이유로 반대해 특위 차원에서 고발하지 않기로 했지만, 민주당 등 야당은 단독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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