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트에서 고급 쇠고기를 빼돌려 시중 정육점에 판 혐의로 34살 이 모 씨 등 하나로 마트 전ㆍ현 직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이들과 짜고 범행을 도운 34살 어 모 씨 등 마트 파견업체 직원 3명과 이들로부터 쇠고기를 구입한 정육점 대표 28살 김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작년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지역 하나로 마트 모 지점에서 꽃등심 등 상등급 한우 6톤, 시가로 3억 원 어치를 빼돌려 불법으로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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