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이 되면 가을 햇살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평년 기온을 2도에서 3도가량 웃돌면서 포근하겠는데요.
아침과 한낮의 기온차가 춘천과 서울은 12도 안팎, 태백은 13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입고 벗기에 편한 옷차림으로 체온조절에 신경 쓰셔야겠고요.
<반 2>오늘 계속해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지만, 제주에는 낮 한때 5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안개가 한층 짙게 끼어 있는데요. 지금 산과 이천은 가시거리가 100미터를 밑돌고 있고요.
동두천과 철원 150미터, 안동과 상주 부근도 300미터 안팎입니다.
어제보다 더욱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중에 안개가 사라지면 대체로 맑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13도, 대구와 광주 14도로 어제보다 1도가량 높지만, 여전히 쌀쌀합니다.
<최고>낮이 되면 서울 24도, 광주 25도로 어제보다 포근하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 남부와 영동을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충청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 단풍놀이 가신다면 일요일로 계획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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