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이호진 회장 외사촌 조만간 소환

태광그룹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호진 회장의 외사촌 동생인 이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을 조만간 소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은 방송통신위원회가 태광 계열사인 티브로드 큐릭스 인수를 승인하는 과정에서 이 전 행정관이 인맥이 로비에 활용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전 행정관은 미국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티브로드에서 마케팅 팀장으로 일하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뒤, 청와대 행정관으로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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