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배춧값 등 김장재료 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김장비용이 한 달 전에 비해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신세계 이마트에서 김장준비를 할 경우 4인 가족 김장비용은 14만 9천 원으로, 한 달 전 22만 8천 원보다 35%나 줄었습니다.
롯데마트에서는 16만 700원이 들어 11월 중순보다 14%정도 비용이 싸졌습니다.
지난달 공급물량 부족으로 사상 최고 시세를 보였던 배춧값은 11월 들어 국내 최대 배추 산지인 호남 지역에서의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하향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배추 등 채소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요 증가로 이달 하순이나 내달 초로 넘어가면 김장비용이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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