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사기대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임병석 C&그룹 회장을 추가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일부 수사하지 못한 내용이 있어 12월 중 2~3차례 추가 기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임 회장 측은 재판 하루 전에 공소 서류를 받아 검토를 못 했다며, 추후 재판에서 변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차 공판은 다음 달 22일 열립니다.
[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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