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상의 기상악화로 인천 지역의 여객선 일부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오늘(10일) 오전 서해 중부 먼바다에 강풍과 함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여객선 가운데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진리~울도 항로의 운항을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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