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공장을 차려 가짜 명품가방을 만든 제조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강서경찰서는 해외 유명상표를 도용한 '짝퉁' 가방을 만들어 판 혐의로 44살 조 모 씨 등 4명을 붙잡아 조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서울 성동구에 비밀공장을 차려놓고 정품 시가로 2억 4천만 원에 달하는 가짜 명품가방 160개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조 씨는 유통책으로부터 원단 등을 공급받아, 개당 1만 2천 원을 받고 가짜 '루이뷔통' 가방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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