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중학생이 같은 학교 여자 후배를 성폭행하고, 그 장면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찍어 친구들과 돌려 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울산 모 중학교 3학년 A군이 지난 10월 중순부터 같은 학교 후배인 B양을 자신의 집 옥상과 후배의 집 등에서 3∼4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발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후배를 시켜 이 장면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찍게 한 뒤 학교에서 친구에게 보여주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학교 측은 이달 초 A군이 친구들과 동영상을 보는 것을 교사가 발견해 사건을 알았으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처리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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