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이번 사고로 영장이 신청된 송씨 등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이들 2명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그러나 하부공간 불법주차장 관리인 황 모 씨와 특수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또 다른 유조차 김 모 씨에 대해서는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송씨는 상습적으로 휘발유를 빼돌려 판매한 혐의를, 김씨는 자신이 운전하는 유조차에서 모두 40여 차례 걸쳐 휘발유 1천600ℓ가량을 빼내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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