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성탄 한파' … 내일 서울 영하 12도

<강력한 성탄 한파>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겠고, 낮에도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성탄절인 모레는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뚝뚝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풀리겠습니다.

<구름 영상>이 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우리나라 북서쪽 5킬로미터 상공에서 영하 50도의 찬 공기가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공기 덩어리가 안개와 먼지, 구름을 모두 밀어내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낮에 서울 2도, 전주 6도를 보이겠고, 찬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해상 날씨>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서 2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고, 남해 앞바다는 1.5에서 2.5미터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서해상엔 바람이 강하게 불며 파도가 거세게 일겠습니다.

한편, 일요일인 26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습니다.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생활지수>끝으로 오늘의 생활 지수입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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