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심야에 혼자 걸어가는 부녀자를 상대로 일명 퍽치기 행각 등을 벌인 혐의로 26살 송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해 11월 14일 오전 3시 10분쯤 수원시 영화동 주택가에서 39살 여성 소 모 씨를 발로 차 넘어뜨리고 현금 10만 원 등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모두 23차례에 걸쳐 180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송 씨 등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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