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지난 20일과 21일 잇따른 디도스 공격으로 EBSi 로딩장애가 발생하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의해 사이트를 2차례 정상화시켰습니다.
하지만, 어제(21일) 오후 10시50분부터 EBSi 수능 강의 사이트의 강의목록에 대한 디도스 공격이 또다시 발생해 사이트 장애가 오늘(22일) 새벽까지 지속됐습니다.
EBS는 지속적인 디도스 공격에 따라 수험생과 일반학생 피해가 심각하다며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디도스 공격의 원인이 된 IP 주소를 파악해 경찰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수사에 착수했다며 이번 디도스 공격은 지난 3·4 공격 때와는 다르다며 현재 좀비 PC를 찾아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