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맑고 포근…큰 일교차 주의

<1>내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포근한 봄 날씨를 기대했지만, 오늘도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많이 오르지 못했는데요.
오늘 서울 9.1도, 체감 온도는 6도 선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에는 14도까지 껑충 뛰겠고, 목요일인 모레는 17도로 포근하겠습니다.

<2>하지만,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경우 기온차가 12도 이상, 광주는 17도까지 벌어지겠는데요.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어 체온 조절에 신경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건조 특보>닷새 째 남부 지방에는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불이 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내일도 전국이 맑겠습니다.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겠고, 내륙에도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최저>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2도, 청주와 대전 1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최고>내일 낮 기온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14도, 대구 1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날씨>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토요일에는 중부 지방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