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의 인터넷 메신저 해킹 사건은 그의 전 여자친구인 20대 여성의 소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용대 선수의 메신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해킹해 친구로 등록된 이 선수의 지인들에게 쪽지를 발송하는 등의 혐의로 20대 중반인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과거에 알게 된
조사 결과, 김 씨는 평소 좋아하던 이 선수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