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사상 초유의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는 수사 결과를 내일(3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에 따르면 농협 서버의 외부 침투 흔적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지난 2009년 디도스
이 가운데 일부는 북한 체신성이 할당받아 사용하는 보이는 중국 IP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디도스 공격에 대한 수사 발표 때처럼 북한이 사이버 테러를 저질렀다고 명확히 결론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