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회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무료 공연과 체험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야외무대를 마련해 마술 공연을 두 차례 선보였고, 만화영화 주제곡을 들려주는 '카툰 콘서트'도 열었습니다.
서울광장에서는 시민 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난장과 세계 거리극
오전에는 보신각에서 어린이를 위한 '희망 타종식'이 거행됐고, 삼청각에서는 널뛰기와 투호 등 각종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있었습니다.
또,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에서는 동화책을 주제로 한 '어린이 책 잔치'가 열리는 등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와 가족 나들이객을 위한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