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낮동안에는 이제 반소매차림이 어색하지 않은데요.
서울은 28도, 청주는 29.2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이 때이른 더위를 식혀줄 비소식이 있습니다.
중북부지방에 밤 한때 비가 조금 오겠는데요.
모레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지다가 오후에는 점차 그치겠지만 충청 이남지방은 밤한때 한번 더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에 중북부지방에는 비가 다시 시작되겠는데요.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낮기온은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최저>아침기온 서울이 18도, 청주와 대전은 17도가 예상되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22도, 전주와 광주는 23도선으로 오늘보다 크게 낮아지겠고 평년보다도
<해뜨는 시각>내일 해뜨는 시각입니다.
서산과 광주는 5시17분이 예상되고요.
대구와 부산은 5시11분경에 해가 뜰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비가 그치면 기온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더워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또한번 비가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