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업체로부터 금품과 골프 향응 등으로 수사의뢰된 고용노동부 산하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간부와 직원 7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과장급 간부 2명과 직원 5명에 대해 사업장 내 위반사항을 눈감아 주는 대가로 금품과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과장급 간부 2명은 앞서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비위 사실이 확인됐다며 직위 해제 후 수사의뢰한 직원이며, 경찰은 금품수수 의혹이 있는 5명을 추가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