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가운데 여성 25살 장 모 씨는 구조됐지만, 나머지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1명과 남성 3명은 실종됐습니다.
장 씨는 경찰에서 자살 사이트를 통해 만난 남녀 4명과 가평의 한 팬션에서 술을 마신 뒤 연탄불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해, 오늘 오전 5시 30분쯤 신청평대교에서 투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119구조대, 민간 잠수협회 회원 등 3백여 명이 장 씨의 진술을 토대로 근처를 수색하고 있지만, 불어난 물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