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조카 박 모 씨는 박주아 씨의 수술을 담당했던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병원장과 담당 의사 등 5명에 대해 의료사고 혐의로 조만간 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고발은 고인의 유족을 비롯해 고 박주아 의료사고 진실규명대책위원회, 한국신장암환우회, 한국환자연합 등 4곳이 연대해서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박주아 씨는 신우암 초기 판정을 받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중환자실에서 투병하다 지난 5월 별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