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가짜 연료첨가제를 제조해 수억 원의 부당 수익을 올린 제조업자 47살 한 모 씨를 구속하고 업체 직원 63살 석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 등은 식용유와 휘발유를 섞은 가짜 연료첨가제를 만들어 리터당 1천4백 원에 공급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계약자 30여 명으로부터 4
이들은 가짜 연료첨가제가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코코넛 열매의 원액으로 제조된 제품이며 연료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씨 등은 지난달 가짜 연료 첨가제를 넣은 차량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