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 밤새 중부지방에는 다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 6호 태풍 '망온'이 크게 발달하면서 다음 주에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장마와 태풍 전망, 기상센터 연결해 들어보죠. 조노을 캐스터
기상센터 : 네, 기상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멘트 : 중부지방에 내일까지 최고 15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린다고요?
<1>네, 그렇습니다. 밤사이 다시 중부지방의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내일까지 꽤 많은 양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 최고 150밀리미터 이상 내리겠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 많은 곳 80밀리미터 정도 더 내리겠습니다.
<장마전선>앞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겠습니다. 하지만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국지적인 집중호우에 주의를 하셔야겠고, 장마전선은 이번 주 토요일까지 중부지방에 위치하겠습니다.
<기상도>내일 낮에 남부지방에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22도, 대전과 대구 23도 선입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26도, 광주와 울산 29도 정도입니다.
<태풍>한편, 다음 주 화요일 쯤 우리나라에 올 해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제 발생한 중협급 세력을 지닌 제 6호 태풍 '망온'이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아직 태풍의 경로
먼저 태풍이 대한 해협쪽으로 지날 수도 있겠고요. 일본 열도를 따라 동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태풍이 어떤 경로를 택하던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간>따라서 다음 주 화요일, 남해안 부근에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기상 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