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최고 12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린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현재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레이더>잠시 소강상태에 들었던 서울의 빗줄기가 다시 굵어졌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북한지방에 위치한 가운데 범위 안에 들어 있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서울과 춘천에는 다소 강한 비가, 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1>중부지방의 비는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다시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겠고요,
남부지방은 오늘도 더위 속에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강수량>앞으로 내릴 비의 양,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습니다.
중북부지방에 최고 120mm 이상, 영동을 제외한 중부와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에는 최고 7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은 5~40mm 정도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2>이번 장맛비는 토요일까지 이어지다가 휴일부터는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치고 나면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다음 주 화요일쯤에는 동해안 지방에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