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경찰청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된 공공기관 피싱사이트 가운데 경찰청을 사칭한 사이트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피싱사이트는 모두 125건이었다며 이중 경찰청이 4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검찰청과 농협 등 금융기관이었습니다.
따라서 경찰청은 오늘(15일)부터 피싱사이트 주의보를 발령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기관과 공조해 피싱사이트를 신속히 차단, 운영자 검거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