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골프카와 장비 수입업체로 유명한 한국산업양행의 유신일 회장이 회삿돈 수십억 원을 개인 용도로 쓴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골프카를 수입한 사실이 없는데도 수입한 것처럼 꾸며 8천여만 원
유 회장은 또 법인세 24억여 원과 소득세 5억여 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유 회장은 국내에서 일본 골프장을 가장 많이 소유해 업계에서 '골프왕'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5월 검찰은 3억 원대의 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로 유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