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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사체로 만든 `인육 캡슐` 국내 판매 ‘충격’

기사입력 2011-08-04 21:39 l 최종수정 2011-08-0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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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태아 사체로 만든 이른바 ‘인육캡슐’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오는 6일 방송될 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충격 고발! 인육 캡슐의 실체’ 편을 통해 중국에서 죽은 태아를 이용해 자양강장제를 만들어 유통하는 실태를 고발한다.

해당 제작진은 국내에 이 ‘인육 캡슐’이 판매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취재에 나섰다. ‘인육 캡슐’은 중국 현지의 한 병원에서 태반을 모아뒀다가 업체에 판매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거래는 은밀히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병원 관계자와 간호사 등이 적극적으로 개입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한 가정집 냉장고에 죽은 아기를 보관하고 있었고, 약재 건조용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 캡슐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한약재를 만들듯 건조시키고 가루로 만들어 캡슐에 담아 고가로 팔리고 있었다.

한 현지인은 “‘인육캡슐’이 이미 한국 사람들에게 팔리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중국보다 수십 배 비싼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관세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하면 인육캡슐 DNA 검사 결과 99.7%가 인간의 것과 일치할 뿐 아니라 성별도 구분할 수 있었다. 캡슐

안에서 머리카락, 손톱 등도 발견됐다”며 “전문가들도 인육캡슐이 무엇보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효과가 전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현재 관세청은 국내에서 인육 캡슐을 구입한 사람들을 조사하고, 국내 유통 경로를 면밀히 조사하는 중이다.
인육캡슐의 실체는 8월6일 11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된다.

(사진=매일경제)
[인터넷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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