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국내외 투자유치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올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금액만 무려 5조 원에 육박합니다.
보도에 추성남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도가 LG전자와 '신규산업단지 조성 투자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LG전자는 2014년 말까지 1조 원을 투자해 평택시 진위면 일원 278만㎡ 부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됩니다.
▶ 인터뷰 : 김영기 / LG전자(주) 부사장
- "LG는 이번 투자로 미래성장동력 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1등 기업으로 거듭날… "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 3월 KCC와 2조 원, 지난달 이마트와 4천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국내 대기업 3곳의 투자유치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는 모두 3만 명에 이릅니다.
국외 투자유치 성과도 눈부십니다.
지난 5월 홍콩 기업으로부터 명품 복합쇼핑몰 조성을 위해 2억 5천만 달러를 이끌어 냈습니다.
또 지난 7월에는 일본의 휴대전화 터치패널 생산 업체와 자동차, 반도체 기계 부품 생산 업체를 유치하는 등 올해 5개국에서 1조 8천억 원의 외자를 모았습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경기도지사
- "우리가 나갈 길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만이 경제의 미래고 또 젊은이, 나라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경기도가 앞장서서…"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국내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경기도의 발걸음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 [sporchu@hanmail.net]